[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의 한 야적장에서 톱밥이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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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25.09.19 1141world@19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의 한 야적장에서 톱밥이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야적장 톱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관계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톱밥 더미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수관을 연장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굴삭기를 투입해 잔화 정리 작업을 진행,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44분 완진됐다.
이 불로 톱밥 약 3톤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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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의 한 야적장에서 톱밥이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톱밥 내부 지점에서 60℃ 이상의 온도가 측정되는 등 축열 흔적이 확인되고, 고습도 환경에서 발효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자연발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