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2일 시민회관 옆 잔디광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과천시 '대한민국 새단장' 일환으로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실시(단체사진).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이번 정화 작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과천공연예술축제' 이후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포함해 시 공무원 60여 명, 과천시새마을회, 재향군인회여성회, 소바자교육중앙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축제 현장 및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민국 새단장' 일환으로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실시. [사진=과천시]

'대한민국 새단장'은 전국적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결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국민 참여 활동으로, 과천시는 이번 축제 후속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아쉽게도 행사 이후 발생한 쓰레기가 많았다"며,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축제의 즐거움만큼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 일환으로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실시. [사진=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청소 주간으로 설정하고, 각 동과 소속 공공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주민이 함께 공원 및 주택가 이면도로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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