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다음달 19일 하장면 댓재공원에서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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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20회 두타산 등산대회 내달 19일 개최.[사진=삼척시] 2025.09.22 onemoregive@newspim.com |
대회는 산악팀과 일반팀의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산악팀은 4인 1조로 구성돼 11.4km 구간을, 일반팀은 3~4인으로 팀을 구성해 7.4km 구간을 완주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MBC강원영동 홈페이지, 이메일 또는 삼척·동해 시내 지정 접수처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삼척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셔틀버스를 이용해 댓재공원으로 이동해 산행을 시작한다. 시상식은 번천리 청정임산물복합체험관에서 열리며, 산악팀은 심판원의 채점으로 일반팀은 추첨 방식으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심근종 산림과장은 "두타산 등산대회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는 지역 대표의 산림 문화 행사"라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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