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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CRWD ① AI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사이버보안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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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Con 2025'에서 AI 기반 보안 전략 발표
혁신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 지배력 확장
판게아 사이버 인수로 AI 보안 신뢰성 강화
오넘 인수로 클라우드 및 SIEM 분야 진출

이 기사는 9월 19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사이버보안 업계 선도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종목코드: CRWD)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형 보안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연례 컨퍼런스 'Fal.Con 2025'에서 발표된 강력한 성장 전망에 힘입어 18일(현지 시각) 주가는 전일 대비 12.82% 급등한 502.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Fal.Con 2025' 컨퍼런스 [사진 = 업체 홈페이지]

◆ 월가의 긍정적 평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팔콘 컨퍼런스 이후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이 앞다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550달러로, DA 데이비드슨은 490달러에서 515달러로, 니덤은 475달러에서 535달러로 각각 올렸다. 회사가 제시한 장기 성장 로드맵과 혁신적인 AI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크게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현재 시가총액이 1261억 4000만 달러에 이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올해 들어 46.90%, 최근 1년간 81.21% 상승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작년 7월 서비스 중단 사태로 40% 이상 폭락했던 주가가 완전히 회복되면서, 회사의 위기 극복 능력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 FY2036 200억 달러 ARR 목표, 야심찬 성장 계획 발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2036 회계연도 연간반복매출(ARR) 2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ARR인 46억 6천만 달러의 4배가 넘는 규모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15% 성장을 전제로 한다.

더욱 주목할 점은 2027 회계연도 순 신규 연간반복매출(NNARR) 성장률을 최소 20%로 제시한 것이다. 이는 올해 예상치인 17%와 시장 컨센서스인 14.5%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회사의 성장 모멘텀이 다시 가속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공격자들이 AI를 활용해 점점 더 정교하고 빠른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AI 기반의 자율형 보안 시스템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향후 보안 운영센터(SOC)는 초 단위 대응이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 AI 기반 '에이전틱 보안' 전략,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제시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에이전틱 시큐리티 플랫폼'과 '에이전틱 시큐리티 워크포스'라는 두 가지 AI 시스템이다. 이는 AI 기반 보안 데이터 레이어를 구성해 자율형 SOC를 지원하는 토대가 되며, 사이버보안 업무에 특화된 프리빌트 에이전트를 포함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드 작성이 필요 없는 '노코드(No-Code)' 방식의 '샬럿 AI 에이전트웍스(Charlotte AI AgentWorks)' 플랫폼 제공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자체 맞춤형 보안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대규모 보안 에이전트의 개발과 배포가 크게 간소화된다.

커츠 CEO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안용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자율 주행차 기술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성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AI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전략적 인수로 AI 보안 역량 강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 전략 강화를 위해 2억 6천만 달러에 모바일 보안업체 판게아 사이버(Pangea Cyber)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판게아는 생성형 AI를 표적으로 하는 '프롬프트 주입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 보안의 신뢰성과 통제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오넘(Onum) 인수를 통해 차세대 클라우드, ID,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라는 세 가지 핵심 성장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현재 연간 매출 16억 달러에 달하며 매년 40%씩 성장하고 있어, 목표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1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 지배력 확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인간, 비인간, AI 에이전트 ID에 걸친 포괄적인 보안을 제공하는 '팔콘 차세대 ID 보안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들을 발표했다.

FIDO2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된 피싱 방지, 비밀번호 없는 다중 인증 시스템인 '팔콘ID'는 팔콘 모바일 앱을 통해 작동하며 실시간 ID 및 엔드포인트 데이터를 활용한 접근 결정을 내린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퓨전 SOAR 통합을 통해 접근 권한 부여 및 취소를 자동화하는 '팔콘 특권 접근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가장 주목받는 신제품은 생성형 AI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 도구다. 기존 데이터 손실 방지(DLP) 도구들이 현대적인 AI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기존 대비 탐지 범위를 10배 확장했다.

새로운 '팔콘 익스포저 매니지먼트 AI 디스커버리'는 관리되는 엔드포인트에서 실행 중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다. AI 기반 데이터 분류를 통해 자격 증명 및 비밀번호 같은 민감한 정보를 자동 식별하며, 내부자 위협 대시보드는 신원, HR, 데이터 이동 신호를 상호 연관시켜 의심스러운 활동을 조기에 탐지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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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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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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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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