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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으로 떠나는 평창 힐링 여행, KTX부터 시티투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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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없이도 즐기는 가을 풍경과 맛.. '평창플러팅'
사진·영상 공모전 참여를 위한 편리한 여행 A to Z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가을이 깊어 가는 평창은 사방이 붉은 단풍과 황금빛 들판으로 물드는 계절이다. 드넓은 오대산 숲길을 걸으며 선선한 바람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고, 맑은 공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여행은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게 한다.

평창은 자동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대중교통 연계 여행지로, 서울에서 KTX를 타면 단 1시간 30분 만에 청정 자연 속으로 들어설 수 있어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목적지다.

평창군관광협의회는 자동차가 없어도 평창 곳곳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5 평창 플러팅 사진·영상 공모전' 참가자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사진=평창군관광협의회 제공]

서울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뛰어난 평창은 차량 없이도 다양한 여행 방법을 제공한다. KTX와 렌터카, 택시, 시티 투어를 조합하면 이동의 자유와 편리함, 그리고 효율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평창역 또는 진부역(오대산)까지 1시간 3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 도착 후에는 렌터카, 택시 투어, 시티 투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해 여행객의 일정과 취향에 맞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여행 계획에 맞춰 자유롭게 평창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다. 대관령 양떼목장, 메밀꽃밭,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전나무길 등 주요 관광지를 원하는 순서와 시간에 맞춰 방문할 수 있으며, 주변의 숨은 맛집과 카페까지 자유롭게 들를 수 있어 식도락 여행에도 최적이다.

렌터카 투어는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여행의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풍경 사진과 영상을 찍어 공모전 작품으로 남기기도 용이하다.

평창의 베테랑 택시 기사와 함께하는 택시 투어는 평창의 숨겨진 명소와 지역 맛집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광지 이동 중에 지역 역사와 추천 코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유명 관광지는 물론 관광객이 잘 모르는 작은 카페와 전통 음식점도 안내받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택시 투어는 단체나 가족, 1~2인 여행객 모두에게 적합하며, 공모전 촬영 포인트를 기사와 함께 안내받아 작품을 기획적으로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해진 코스를 따라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 투어 버스는 이동 편의성과 효율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시티 투어 버스는 대관령 양떼목장, 선자령 풍차길, 메밀꽃밭, 오대산 선재길 등을 포함한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행되며, 코스 중간에는 지역 맛집과 카페도 포함되어 있어 식도락 여행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가을 풍경과 함께 이동하며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차량 이동 중에도 안내 방송을 통해 지역 정보와 촬영 포인트를 안내받을 수 있어 공모전 참여객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번 평창 플러팅 사진·영상 공모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최된다.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으로 평창의 가을 풍경, 자연 속 활동, 식도락 체험 등을 담아 작품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후 11월 초 협의회 누리집에서 결과 발표, 수상작은 11월~12월 평창관광센터 스토리텔링 존에 전시된다.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나뉘며, 각 분야 금상, 은상, 동상, 가작을 선정하여 △사진 분야는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가작 각 30만 원을, △영상 분야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 가작 각 50만 원을 상금으로 제공한다.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든 평창의 오대산 숲길, 황금빛 메밀꽃밭, 드넓은 양떼목장과 함께 지역 맛집에서 즐기는 황태 요리, 평창 한우, 산채정식 등은 차량 없이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라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촬영한 작품은 자연스럽게 여행 콘텐츠와 연계될 수 있어, 공모전 참여와 힐링 여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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