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쿠폰 '기프티엘', 이용자 13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대홍기획은 지난 7월 자회사 스푼이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기프티엘'에 앱토스(Aptos) 블록체인 기술 도입 후 누적 500만 건 이상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쿠폰 발행, 13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서비스가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로, 웹3의 대중화를 위해 블록체인을 일상 서비스에 적용하고자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대홍기획과 앱토스의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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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에서 광고회사가 모바일 쿠폰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것은 대홍기획이 최초로, 디지털 경험의 확장을 이끄는 혁신적인 시도다.
앞서 대홍기획은 지난 22일 민병덕 국회의원실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블록체인 포럼-코리아2025(Global Blockchain Forum – Republic of Korea 2025)'에 특별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기관, 학계 및 웹3 관계자들이 디지털 자산 시대의 미래를 조망하고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호 대홍기획 미래성장본부장은 '브랜드에 대한 관점과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엔터프라이즈급 브랜드인 앱토스와의 파트너십 비전을 발표하며, 디지털 경제 시대에 선제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대홍기획과 앱토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범위를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며, 웹3 대중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양사는 앱토스의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바일 쿠폰과 로열티 프로그램은 물론, 결제 및 해외 송금 등 일상적인 서비스 영역에서도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가속화해 시켜 전 세계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