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2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지난주 시청수(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650만으로,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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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폭군의 셰프 포스터. [사진=tvN] 2025.09.24 moonddo00@newspim.com |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고, 이는 tvN 드라마 중 최초의 기록이다. 국가별로는 페루와 베네수엘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2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CJ ENM 콘텐츠유통 담당자는 "'폭군의 셰프'는 월드스타 임윤아와 라이징스타 이채민 배우의 파급력과 함께 적절하게 버무려진 로맨스와 코미디 요소, 그리고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와 역사적 배경이 주는 시각적 매력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화제성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tvN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다양한 소셜 플랫폼 채널을 통해 유저들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폭군의 셰프' 관련 총 영상 조회 수는 6억 5000만뷰를 돌파했으며, 국내외 팬들은 드라마 속 음식이나 명장면들에 집중해 또 다른 콘텐츠들을 만들어가며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현대의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조선시대에 떨어지면서 미식가인 폭군 이헌(이채민)에게 매일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사극이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