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카드번호 입력 방식 제한
22일 오후 8시부터 재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삼성닷컴이 나흘 만에 롯데카드 결제를 정상화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닷컴은 일시적으로 제한했던 롯데카드 카드번호 입력 방식 결제가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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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번 조치는 카드번호와 보안코드(CVC)를 직접 입력해 승인되는 '키인(Key-in) 결제' 방식에 대한 제한이 해제된 것으로,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롯데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카드번호 입력 방식의 결제를 제한한 바 있다.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페이코, 토스페이, SSG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한 롯데카드 결제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삼성닷컴은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