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생 24명 최종 선발…3개월간 활동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직접 체험 콘텐츠 제작
AI·임베디드 등 전문가 과정과 온라인 교육 서비스 연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컴아카데미가 수도권 대학생 24명을 선발해 '서포터즈 1기'를 출범시키고, 3개월 동안 MZ세대의 시각으로 AI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에 나선다.
26일 한컴그룹 교육 계열사 한컴아카데미는 최근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한컴아카데미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수도권 대학생 24명으로 꾸려졌다.
서포터즈는 한컴아카데미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직접 체험하며, 강의 후기·학습 팁·산업 트렌드 등을 반영한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잠재적인 AI 인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 |
한컴아카데미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단체사진. [사진=한컴아카데미] |
한컴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직자 대상 AI·임베디드 전문가 과정과 대학생·취업준비생 대상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잇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LMS는 강의 수강, 과제 제출, 학습 관리가 가능한 '온라인 강의실' 플랫폼으로, 서포터즈 활동의 주요 무대가 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기회도 제공된다. 모든 서포터즈에게 디지털 마케팅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유료 강의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제작 콘텐츠는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한컴아카데미 관계자는 "서포터즈는 미래 AI 시대를 이끌 청년 인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예비 전문가들에게 다가가는 동시에,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