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경찰청 개최...관계자 100여명 참석
다음달 11~12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국립경찰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병찬 경무인사기획관을 비롯해 전현직 경찰박물관 직원과 관계자, 전국 국공립박물관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박물관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기념식은 국립경찰박물관 20년 성과 보고와 함께 ▲온라인 사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박정민 바리톤과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국립경찰박물관 20년, 기억과 기록' 특별전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경찰박물관 20년사는 지난 20년간 전시·유물·교육·문화 분야에서 축적한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발간했다.
책자에는 ▲일반현황 ▲전시 운영 ▲소장품관리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홍보 등 박물관 업무 분야별로 시대순으로 기술했고, 사진 자료를 곁들여 이해를 쉽게 했다. 총 1000부를 발행해 경찰 관련 기관과 박물관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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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본청 |
한편 다음달 11일과 12일에는 국립경찰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념 행사에는 ▲순찰차 만들기 체험 ▲경찰 인생 네 컷 사진찍기 ▲신나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더욱 친근한 경찰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 후 SNS 인증 시 경찰 캐릭터 노트, 스티커, 볼펜, 엽서 등이 포함된 '20주년 선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국립경찰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