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스타벅스와 신규 제휴를 맺고 10월 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한 '유플투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9일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제휴 혜택과 10월 유플투쁠 신규 혜택을 공개했다. 이번 강화된 멤버십은 일상 속에서 체감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제휴는 오늘(29일)부터 적용된다. VIP 이상 고객은 매월 1회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VIP 고객은 음료 더블 사이즈업을, VVIP 고객은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무료 또는 더블 사이즈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 후 LG유플러스 '당신의 U+' 앱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새롭게 추가된 스타벅스 혜택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휴를 기념해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스타벅스 '별'을 선물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VVIP 고객은 하루 최대 8개, VIP 고객은 5개의 별을 적립할 수 있으며, 5일간 중복 수령이 가능해 VVIP는 최대 40개, VIP는 최대 25개까지 모을 수 있다. 적립한 별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해 음료·푸드·굿즈로 교환 가능하다.

유플투쁠의 10월 신규 혜택도 다양하다. 신규 제휴사는 BBQ, Uber, 클룩, 본도시락, 스피드메이트 등 8곳이 추가됐다. BBQ에서는 '황금올리브 반마리 무료', Uber는 첫 탑승 1만 원 할인과 기존 50% 할인, 클룩은 여행·레저 상품 특가, 스피드메이트는 차량 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퐁당샤브, 낫온리포투데이, 바잇미 등 외식·쇼핑 혜택도 포함됐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고객의 일상에서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추석 연휴에 맞는 쇼핑, 이동, 식음료 혜택도 강화한 만큼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