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성장 위한 '퀘스트 자동 진행' 기능 추가
필드·보스·던전·의뢰 등 보상 체계 전반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퀘스트 자동 진행'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퀘스트 수락부터 진행까지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이 적용돼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가 더욱 매끄럽고 편리해졌다. PC 이용자를 위해 퀘스트 스킵 기능과 소환권 사용 등 다양한 단축키도 추가돼 자주 쓰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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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퀘스트 자동 진행'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
파티 던전 입장 시 전투 준비가 자동으로 반영되고 모든 지역에 중형·대형 포션이 배치됐다. 인벤토리 보관 아이템에는 세공 옵션이 바로 보이며 소환권 연속 사용과 스킬 사용 중 취소 기능으로 운용의 유연성도 강화됐다.
보상 체계도 개편돼 필드와 '별의 낙원', 파티 던전, 월드 및 필드 보스, 일일 의뢰에서 장비와 제작 재료, 정원석 관련 보상이 확대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만으로도 장비를 쉽게 갖출 수 있으며 월드 보스 랭킹 보상 범위가 넓어지고 참여 보상도 보강됐다. 일일 의뢰는 경험치와 골드뿐만 아니라 제작 관련 보상의 체감도 높였다.
콘텐츠 운영과 전투 템포도 다듬어 마검사, 검투사, 어쌔신 등 근거리 클래스의 이동 속도를 상향해 근접 전투의 리듬을 끌어올렸다. 사망 복구 비용을 낮춰 회복 구간의 부담을 줄였으며 '영광의 섬'은 마지막 자기장 크기를 축소해 막판 공방의 밀도를 높였다. 미니맵 길드원 표식은 가시성이 높은 흰색 아이콘으로 교체됐다.
이 밖에도 합성 기준을 전설 등급은 20회에서 10회로, 영웅 등급은 20회에서 15회로 조정해 목표 달성까지의 여정을 한층 쉽게 만들었다.
'더 스타라이트'의 첫 업데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