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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오타니 멀티포 등 홈런 5방... 다저스, WC 1차전 신시내티 완파

기사입력 : 2025년10월01일 13:42

최종수정 : 2025년10월01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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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야-켈리 백투백 홈런... 컵스, 샌디에이고에 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가 홈런포 5방을 터뜨리며 가을야구 첫 관문을 시원하게 열었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로스앤젤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타니가 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신시내티전 6회 투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5.10.1 psoq1337@newspim.com

포문은 오타니 쇼헤이가 열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속 100.4마일(약 161.6㎞) 강속구를 잡아당겨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번째 홈런. 이후 다저스 타선은 이후 폭발했다. 3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에 이어 토미 에드먼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리며 5-0으로 달아났다. 에르난데스는 5회에도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6회 2점 홈런을 추가하며 개인 첫 포스트시즌 멀티 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다저스는 10-2로 앞선 8회 불펜이 흔들리며 3점을 내줬지만 만루 위기를 추가 실점 없이 막고 승리를 지켰다.

[로스앤젤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스넬이 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신시내티전 1회초 투구하고 있다. 2025.10.1 psoq1337@newspim.com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빅게임 피처'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혜성은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앞서 열린 다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선 4번 시드 시카고 컵스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샌디에이고 파드리를 3-1로 물리쳤다.

컵스는 0-1로 뒤지던 5회말 스즈키 세이야가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카슨 켈리의 백투백 홈런으로 단숨에 2-1로 역전했다. 8회에는 니코 호어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더했다.

[시카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카슨 켈리가 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샌디에이고전에서 역전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5.10.1 psoq1337@newspim.com

컵스 선발 매튜 보이드는 4.1이닝 4안타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불펜진이 4.2이닝 무피안타·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5회 1사 1루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진 다니엘 팔렌시아가 승리투수가 됐다. 9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브래드 켈러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잭슨 메릴과 잰더 보가츠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상위 타선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루이스 아라에즈, 매니 마차도가 합쳐 11타수 무안타에 그친 게 뼈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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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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