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공립 지원자 늘고 선발 줄어…국립 4.5대 1, 사립 11.85대 1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평균 경쟁률이 전년보다 높은 4.73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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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298명 선발에 140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73대 1을 기록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9명이 지원해 경쟁률 4.5대 1, 사립학교 교사는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8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공립 지원자는 1409명으로 전년(1217명)보다 15.8% 증가했으나 선발인원이 줄어(345명→298명) 경쟁률은 전년(3.53대 1) 보다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10.96대 1 ▲초등 3.29대 1 ▲특수(유치원) 8.63대 1 ▲특수(초등) 3.87대 1이다.
사립학교는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특수학교(초등) 분야에서 총 20명 선발에 237명이 지원해 평균 11.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11월8일 실시된다.
시험장소 등 세부 내용은 이달 31일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