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대학 참여 1억 6000만원 규모...입장권 구매약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전남RISE 참여대학 총장단과 함께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는 순천대, 목포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목포가톨릭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여수캠퍼스, 청암대, 초당대, 한영대 등 13개 대학이 동참했으며 약정 규모는 총 2만7000여 매, 금액으로는 1억6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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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RISE 참여대학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 [사진=전남도] 2025.10.02 ej7648@newspim.com |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남도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접하고 이를 학문과 연구, 나아가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RISE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이라며 "이번 약정은 대학이 국제행사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지역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람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산업을 아우르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