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거창군,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경남 유일·군부 1위 성과

기사입력 : 2025년10월02일 17:46

최종수정 : 2025년10월02일 17: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장기 계획 등 높은 평가
3주기 평가 면제 특전 확보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및 우수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교육과장과 평생학습담당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했다. 김 부군수는 VIP 환담회에서 평생학습의 가치와 거창군의 사례를 공유한 뒤 본 시상식에서 군을 대표해 기념패를 받았다.

경남 거창군 직원들이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과 우수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패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10.02

군은 지난 8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군부 1위를 기록하고 전국 상위 10% 안에 들며 우수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추진체계(45점) ▲사업운영(25점) ▲사업성과(30점)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전담조직 운영, 국·도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재원 마련,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습형 일자리 연계와 지역 홍보망 구축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은 지난 2003년 경남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05년 외국어교육특구, 2013년 국제교육도시 가입 등을 통해 학습 기반을 꾸준히 넓혀왔다.

지난 2016년에는 군 단위 최초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해 전국 35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성인문해교육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74세 평균연령의 만학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사례는 지역 학습 열기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알려졌다.

군은 최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좋은정책상', 교육부 장관 기관상, 경남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 등을 잇따라 수상해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재지정평가 우수도시 선정으로 향후 3주기 재지정평가가 면제되는 특전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이 군부 1위이자 경남 유일의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군민 모두가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평생학습관 건립, 성과관리 체계 강화, 자원봉사 연계 확대를 통해 배움과 나눔이 공존하는 전국 선도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