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통일교육 체험 캠프 1박 2일 운영
참여형 활동과 교육 특강으로 균형 있는 인식 추구
공동체 의식 함양 기대와 프로그램 지속 개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족 통일캠프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양·김포·파주 중학생의 자녀를 둔 30가족(1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가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참여형 체험 부스 활동(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통일 콘서트(통일과 관련된 이야기 및 음악 공연), 가족 친교 시간, 맞춤형 통일교육 특강이 포함된다.
캠프 활동은 미래통일교육센터와 공공 캠핑장에서 진행되며, 통일교육 체험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 균형 있는 통일인식 확산,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해 가족 통일캠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는 올해 2월에 개관하였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 기반 학생 통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