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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전반 20분 만에 3골… 웨일스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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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웨일스를 완파하고 최근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 모건 로저스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10.10 thswlgh50@newspim.com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K조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잉글랜드는 이번 A매치 기간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평가전에 배정해 선수단을 점검했다.

킥오프 3분 만에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맛봤다.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가 뒤로 내준 공을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가 한 박자 빠른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대 왼쪽 하단 구석에 정확하게 찔러넣었다. 로저스는 A매치 10경기 만에 데뷔골 기쁨을 누렸다.

이후 8분 만에 게히는 다시 한번 도움을 기록하며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의 추가 골을 이끌었고, 그로부터 9분 뒤에는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페널티 지역 오른편에서 수비수를 접고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반대편 골대 상단 구석에 꽂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잉글랜드가 경기 흐름을 지배했다. 공 점유율도 잉글랜드가 64%-36%로 크게 앞섰고, 전체 슈팅 수도 17-10으로 우위를 보였다. 웨일스는 잉글랜드의 공세에 막혀 전반 단 한 개의 유효 슈팅도 때리지 못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 부카요 사카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 출전했다. 2025.10.10 thswlgh50@newspim.com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던 헨더슨(브렌트포드), 모건 화이트 깁스(노팅엄 포레스트), 루벤 로프터스 치크(AC밀란),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등 여러 선수를 투입해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잉글랜드는 이로써 최근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달 열린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에서 안도라와 세르비아를 각각 2-0, 5-0으로 제압했다.

한편 완승에도 잉글랜드 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의 미지근한 응원 분위기에 아쉬움을 표했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이 정말 조용했다"며 "관중석에서 아무런 에너지를 받을 수 없었다"면서 "웨일스 팬들 목소리만 들릴 정도였다. 우리 팀이 더 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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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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