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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대왕고래 시추시료 1765개라더니…산업부 3배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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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전 장관, 국회서 "1700여개 분석중"
석유공사 630개 제공…실제 분석은 491개
권향엽 의원 "대왕고래, 총체적 관리 부실"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동해 가스전 '대왕고래' 시추와 관련 정부가 시료 수를 무리하게 부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제출한 대왕고래 구조 분석 시료 수는 630개이며, 이 중에서 실제로 분석에 사용한 시료는 491개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초 산업부가 1700여 개라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27.8% 수준이다. 정부가 3배나 부풀린 셈이다.

그간 산업부는 대정부질문과 상임위 현안질의 시 1700여개의 시추 시료를 획득해 코어랩에 분석을 의뢰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1765개 시료 중 코어랩이 분석한 시료는 491개밖에 되지 않는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공사] 2024.06.03 dream@newspim.com

석유공사는 지난 2월 10일부터 6개월간 123만4538달러(약 18억원)의 비용을 들어 코어랩에 대왕고래 시료의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총 6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1차 분석은 3개월 동안 4개 분야, 2차 분석은 1개월 동안 1개 분야, 마지막 3차 분석은 2개월 동안 1개 분야가 진행됐다.

하지만, 2차 분석까지 전체 491개 시료 중 93%인 456개의 분석이 완료되어 실질적인 분석은 6월 10일에 마무리가 된 것이다.

실제로 석유공사는 7월 2일 산업부 동해 심해 가스전개발 TF에 탐사시추 중간결과를 보고했다. 하지만, 산업부는 대왕고래 시추가 국민적 관심 사안인 만큼 시추결과에 대해 분석이 완료되지 않은 중간 수치를 발표하는 부담이 있다는 석유공사의 의견에 따라 중간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분석 시료 수가 몇 개인지, 어떤 과정에 어떤 분석을 하였는지 명확히 파악하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석유공사가 시료 분석에 대한 정확한 보고를 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산업부가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사진= 권향엽 의원실] 2025.10.10 chadol999@newspim.com

권향엽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대국민 사기극임에도 안덕근 전 장관은 1700여개를 분석중이라고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면서 "산업부는 석유공사 말만 듣고, 코어랩이 몇 개의 시료를 분석하고 있는지 확인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부는 그간 대왕고래에 대해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라면서 "향후 산업부 내부 감사와 감사원 감사를 통해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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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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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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