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 동명항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7분쯤 "사람이 엎드린 상태로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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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목포해경] 2025.10.13 ej7648@newspim.com |
출동한 해경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시신을 인양했으며 60~7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졌다.
해경은 현장 조사 결과 범죄로 의심할 만한 외상이나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원 확인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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