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 내란재판 14회 연속 불출석…"케이블타이, 체포용 아냐" 707前단장 증언

기사입력 : 2025년10월13일 18:01

최종수정 : 2025년10월13일 18: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측-특검, '재판 중계' 놓고 설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14회 연속 불출석해 또다시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3일 내란우두머리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14회 연속 불출석해 또다시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김현태 전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지난 2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을 확인한 뒤 "교도소 회신을 보더라도 인치가 곤란하다는 사정이 변경된 점이 없다"며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는 것"이라며 "피고인을 설득해서 재판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 여건, 다른 수사 여건을 고려하면 감당하기 어려워 부득이 출석하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달라"며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은 이날 재판 중계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판 시작 이후에도 한동안 법정 밖에서 대기했다.이후 재판부의 요청으로 입정한 윤갑근 변호사는 "특검법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며 "재판 개시부터 증인신문 직전까지 중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검토하겠다"면서 "변호인 얼굴이 나가고 싶지 않은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검사도 얼굴 내놓고 진행하는 만큼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특검 측은 "특검법 중계 규정에 따라 중계를 신청했다"며 "국민의 알권리 보장 목적이 정당하고, 방법에 대해서는 재판장이 판단해 불허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이 있으므로 위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재판에선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김 대령은 국회 출동 당시 케이블타이를 소지한 목적이 뭐냐는 특검 측 질문에 "테러범 진압을 위해 항상 케이블타이를 소지한다"며 "군복을 입는 것과 동일하게 707특수임무단은 케이블타이를 갖고 있다. 용도는 테러범 진압용이지 민간인이나 국회의원 체포용이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출동하라고 해서 테러나 그에 준하는 위험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케이블타이를 사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다"면서도 "현장에 갔을 때 테러가 아니었고 일반 시민들이 있어 사용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김 대령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내에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같으니 빨리 들어가 의사당 안에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검찰에서 여러 번 진술했다"고 답했다.

앞서 김 대령은 지난해 12월 9일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들었다는 취지로 언급했으나, 지난 2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는 케이블타이는 대인용이 아니고 '끌어내라'는 지시도 없었다고 기존 진술을 번복한 바 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