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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컨셉코리아 2026 S/S' 성료…파리패션위크 무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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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프랑스 파리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에서 '컨셉코리아 2026 S/S'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뉴욕패션위크에서 첫선을 보인 '컨셉코리아'는 K패션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콘진원의 대표적인 패션 육성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왼쪽부터 디자이너 조본봄, 전소미, 디자이너 주현정, 이준복. [사진=콘진원]   2025.10.14 alice09@newspim.com

이번 시즌에는 김해김, 본봄, 리이 등 세 개 브랜드가 참여해 서로 다른 미학을 담은 컬렉션으로 K패션의 오늘과 내일을 한 무대에 담아냈다.

첫날 29일 단독 패션쇼에 나선 김해김은 'I Feel Love' 컬렉션을 통해 1970년대 디스코 감성과 브랜드 특유의 구조적 미학을 결합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리본, 진주, 하트 장식 등 시그니처 요소는 경쾌하게 변주됐고,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협업한 스니커즈가 런웨이에서 첫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쇼 음악으로는 영국 가수 샘 스미스의'I Feel Love'가 사용돼 의상과 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둘째 날에는 본봄과 리이가 연합 패션쇼를 선보였다. 본봄은 모터바이크와 승마, 페티시즘의 상징을 경쾌하고 대담하게 해석한
'Sur la M, le C, les G' 컬렉션을 공개했으며, 이번 쇼의 스타일링을 미국 패션디자이너 출신 벳시 존슨이 맡아 이목을 끌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컨셉코리아 2026 S/S '본봄' 런웨이. [사진=콘진원]  2025.10.14 alice09@newspim.com

이어 등장한 리이는 'Practical Poet'을 주제로, 일상적 감성과 시적 서사를 옷의 구조와 세밀한 디테일에 담아내며 강렬한 울림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전소미가 컨셉코리아 앰버서더로서 양일간 현장을 찾아 쇼의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그의 참여는 K팝과 K패션을 연결하며 세계 MZ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패션쇼에는 파리패션협회(FHCM) 관계자를 비롯해, 보그 프랑스, 보그 이탈리아, 로피시엘 등 글로벌 대표 패션 매체들과 유럽 주요 바이어, 파워 인플루언서, 업계 핵심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K패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리 기반 패션 매거진 안티도트의 저널리스트 테오 소사르는 "컨셉코리아의 성과는 국제 패션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세계 패션계에 한국 디자이너들의 가장 흥미로운 창작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럭셔리 리테일러 클럽투애니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릴란 궉은 "정말 훌륭한 쇼였고, 디자이너들의 예술성이 선명하게 전해져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호평했다.

이번 2026년 S/S 시즌은 '컨셉코리아'가 세 시즌 연속 파리 무대에 오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부터 이어진 파리패션위크 참여는 단순한 일회성 진출을 넘어, '컨셉코리아'가 세계 패션계에서 꾸준히 K패션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지속 가능한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컨셉코리아는 K패션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음을 보여준 무대"라며, "앞으로도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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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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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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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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