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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시대] ② 구글 윌로우 칩 현실적 양자 상용화 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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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정정 임계점 돌파
우주의 나이 초과하는 속도
실용화 기술 5~10년 이내 도달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꿈의 기술로 여겨졌던 양자 컴퓨팅의 실현 가능성을 크게 높인 데는 알파벳(GOOGL) 자회사 구글이 개발한 윌로우(Willow) 칩의 역할이 컸다.

2024년 12월 공개된 윌로우 칩은 IT 구루들 사이에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 시대로 가기 위한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IBM(IBM)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등 빅테크들은 구글보다 훨씬 이전부터 양자 컴퓨팅 연구에 뛰어들었고, 단순 가설이나 이론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와 발전을 쌓아 왔다.

구글이 실용성 있는 대규모 양자 컴퓨터 구축에 뛰어든 것은 10여년 전이다. 지난 2012년 구글 퀀텀 AI가 출범하면서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했고, 윌로우 칩은 커다란 이정표에 해당한다.

업계 전반의 굵직한 성과물 가운데 특히 구글의 윌로우 칩이 획기적이라는 호평을 얻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자리잡고 있다.

양자 역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30여년 동안 풀지 못했던 양자 오류 정정의 핵심 사안을 해결했고, 이를 통해 대규모 양자 컴퓨팅 기술을 현실 세계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석학들은 강조한다.

속도 측면에서도 윌로우 칩은 커다란 돌파구로 통한다. 오늘날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 중 하나가 10셉틸리언(10의 25 제곱) 년 걸려 계산하는 표준 벤치마크를 단 5분 이내에 수행해 낸 것. 업체는 우주의 나이를 초과하는 숫자를 돌파하며 말 그대로 빛의 속도를 달성한 셈이라고 주장한다.

◆ '양자 오류 정정' 임계치 이하 달성, 의미는 = 양자 컴퓨팅 기술을 현실화하는 데 가장 풀기 어려운 과제는 오류였다.

양자 컴퓨터의 계산 단위인 큐비트(qubit)는 환경과 빠르게 정보를 교환하는 경향을 가진 동시에 계산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구글 윌로우 칩 [사진=업체 제공]

일반적으로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할수록 양자 컴퓨터의 파워가 강력해 지는데, 문제는 큐비트가 늘어나는 만큼 오류 역시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양자 알고리즘을 현실 세계에 사용하는 데 치명적인 걸림돌로 지목된다.

구글의 윌로우 칩은 더 많은 큐비트를 사용해 규모를 확장하면서도 오류를 기하급수적으로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보고서를 통해 "물리적 큐비트 배열을 점점 더 크게 확대하며 테스트하는 과정에 양자 오류 정정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오류율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오류율의 기하급수적 감소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윌로우 칩을 통해 이룬 성과를 권위 있는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하며 "이번 성과가 양자 역학 분야에서 '임계값 이하'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오류 정정에서 진정한 진전을 보여주려면 임계값 이하를 입증해야 하는데, 1995년 피터 쇼어가 양자 오류 정정을 도입한 이래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문제가 마침내 해결됐다는 얘기다.

윌로우 칩이 임계값 이하를 달성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구축된 확장 가능한 논리적 큐비트의 가장 설득력 있는 프로토타입이라고 구글은 주장한다.

쉽게 풀어 말하면, 대규모의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가 실제로 구축될 가능성을 윌로우 칩을 통해 열었다는 의미다. 기존 컴퓨터로는 복제할 수 없는 실용적이고 상업적인 알고리즘을 실행하는 단계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얘기다.

오류 정정과 별도로 윌로우 칩은 개별 물리적 큐비트보다 윌로우의 큐비트 배열이 더 긴 수명을 가지며, 때문에 양자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다고 구글은 설명한다.

◆ 우주의 나이를 초과하는 속도 = 양자 컴퓨팅 칩의 주요 성능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속도다.

구글은 윌로우 칩의 성능 측정 기준으로 랜덤 회로 샘플링(RCS)을 사용했다. 구글 팀이 개척했고, 이제 해당 분야의 표준으로 널리 사용되는 RCS는 오늘날 양자 컴퓨터 수행에 가장 어려운 벤치마크로 통한다.

RCS는 양자 컴퓨팅 기술의 진입점으로 볼 수 있는데,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는 모든 팀은 가장 먼저 RCS를 근간으로 고전 컴퓨터를 능가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개발 팀이 구축한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컴퓨터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계산을 풀어낼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성능이 벤치마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복잡한 양자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윌로우 칩의 성능은 합격점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로 10의 25제곱 년이 걸리는 계산을 5분만에 해낸 것. 숫자로 쓰면 10,000,000,000,000,000,000,000,000년에 해당한다.

구글은 이 숫자가 물리학에서 알려진 시간의 척도를 초과할 뿐 아니라 우주의 나이도 초과한다고 주장한다.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보다 훨씬 긴 시간을 뛰어넘었다는 얘기다.

아울러 양자 계산이 많은 평행 우주에서 발생한다는 개념에 신빙성을 부여하는 결과이며, 데이비드 도이치가 처음 주장한대로 인류가 이른바 다중우주에 살고 있다는 아이디어와 일치한다고 설명한다.

양자 컴퓨터는 0 아니면 1로 계산하는 일반 컴퓨터의 단위인 비트(bit)와 달리 0이면서 동시에 1일 수 있는 큐비트(qubit)를 근간으로 한다. 이를 '양자 중첩'이라고 지칭한다.

과학자들은 윌로우 칩을 두고 "평행우주에서 동시에 계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하나의 우주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우주에서 동시에 문제를 풀고 답을 가져오는 이치라는 얘기다.

빠르다는 것은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의미다. 빛의 속도로 계산하는 양자 칩을 이용해 십 수 년 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도 있고, 보다 안전하고 견고한 배터리 제조와 보다 정확한 일기 예보까지 가능해 진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말한다.

◆ 칩 제조 시설부터 첨단 = 구글은 윌로우 칩 개발에 성공한 데는 우수한 연구진 뿐 아니라 최첨단 제조 시설이 뒷받침 됐다고 강조한다.

처음부터 첨단 양자 칩을 개발, 제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건설된 시설이 전세계를 통틀어 몇 안 된다는 것.

구글 퀀텀 AI의 랩 [사진=업체 제공]

양자 칩이 우수한 성능을 내려면 큐비트의 양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도 중요하다고 업체는 말한다. 윌로우 칩은 105개의 큐비트로 양자 오류 정정과 RCS에서 동급 최고의 성능을 보인다.

사실 큐비트의 수를 기준으로 하면 IBM이 앞선다. 업체가 개발한 칩 가운데는 1000개 이상의 큐비트를 가진 것도 있다.

하지만 큐비트의 수가 양자 칩의 성능과 비례하지 않는다. 비유를 들자면, 구글 윌로우는 105명의 학생으로 높은 성적을 내는 학교인 데 반해 IBM의 제품은 학생 수가 10배 가까이 많지만 평균 성적은 뒤처지는 학교인 셈이다.

진짜 혁신은 큐비트의 양이 아니라 오류를 줄이는 기술이라는 것이 구글의 판단이고, 윌로우 칩을 통해 실용적인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데 가장 커다란 장애물을 해결했다.

구글은 윌로우 칩에 대한 자료에서 "양자 칩을 설계하고 제작할 때 핵심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인데, 단일 및 이중 큐비트 게이트와 큐비트 리셋, 판독과 같은 칩의 모든 구성 요소가 동시에 제대로 설계되고 통합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정 구성 요소가 뒤처지거나 두 구성 요소가 함께 잘 작동하지 않으면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된다는 얘기다.

업체는 윌로우 칩이 속도 뿐 아니라 큐비트의 상태, 즉 핵심 양자 계산 자원을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가를 측정하는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전 세대 칩에 비해 윌로우 칩이 5배 가까이 개선됐다는 것.

◆ 윌로우 칩, 왜 게임체인저인가 = 양자 칩은 일반 컴퓨터의 CPU(중앙처리장치)처럼 양자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한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 칩만으로 작동할 수 없다. 칩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지만 이와 함께 오류를 잡아내는 소프트웨어와 큐비트를 조종하는 제어 장치, 여기에 칩을 영하 273도 근처까지 냉각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구글이 보고서를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링이 핵심"이라고 강조한 것도 칩과 함께 모든 시스템이 맞물려 작동하기 때문이다.

업체는 윌로우 칩을 처음부터 오류 정정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이와 동시에 칩에 최적화된 오류 정정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제어 시스템도 함께 설계했다.

윌로우 칩은 하드웨어인 양자 칩과 함께 오류 정정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하나의 통합 패키지라는 설명이다.

칩 자체의 설계, 즉 큐비트의 배치에서도 구글의 기술력이 확인된다. 3X3, 5X5, 7X7의 격자 형태로 큐비트를 배열한 한편 큐비트끼리 연결시키는 방식이 오류 정정을 고려한 설계라는 얘기다.

즉,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칩이 계산을 실행하는 과정에 오류 정정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분석을 가동하고, 오류가 발견되면 칩에 명령을 내려 수정하도록 하는 구조다.

이 밖에 윌로우 칩은 초전도 회로 기반으로 제작됐고, 조셉슨 접합 등 최첨단 기술과 약 10밀리케빈의 극저온 환경에서 작동한다.

◆ 현실적인 상용화 길 열었다 = 구글의 윌로우 칩은 이해할 수 없는 속도와 양자 오류 수정의 임계치 돌파를 통해 양자 우월성을 입증하는 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규모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로 가기 위한 첫 문턱으로 평가 받는다.

알파벳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양자 오류 수정의 임계점 돌파는 논리적 큐비트와 표면코드 등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이룬 결실이다.

논리적 큐비트(logical qubit) 기술은 여러 물리적 큐비트를 묶어 전체 오류를 감지 또는 보정하며, 대규모 계산을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하며, 표면코드(surface code)는 앞서 언급한 대로 큐비트를 격자 형태로 배치해 환경 간섭이나 전자 잡음 등 연산 중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적으로 감지해 수정하는 기술을 말한다.

임계점은 양자 컴퓨팅이 더 커질수록 안정성과 성능이 함께 좋아지는 지점을 의미하고, 임계점 돌파는 앞으로 본격적인 양자 컴퓨터 시대의 개막으로 해석된다.

업계 전문가들과 주요 외신들은 구글의 윌로우 칩이 양자 오류 수정과 확장성, 안정성 등 세 마리 토끼를 처음으로 다 잡은 결과물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실 세계에서 양자 컴퓨터를 실용화할 수 있는 기술적 단계에 도달했다는 얘기다.

구글의 윌로우 칩은 IT 뿐 아니라 주요 산업 전반에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의약품의 분자 설계와 에너지 최적화, 복잡한 금융 시뮬레이션, 신소재 개발 등 다방면에서 기존 슈퍼 컴퓨터로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기 때문.

IT 구루들은 윌로우 칩과 동급의 칩들이 실질적인 산업 및 사회 난제들을 획기적으로 해결해 내는 양자 시대가 결코 먼 미래가 아니라고 말한다.

◆ 구글의 또 다른 양자 컴퓨팅 성과물은 = 구글은 2024년 12월 공개한 윌로우 칩에 이어 2025년 들어서도 작지 않은 양자 컴퓨팅 부문의 성과를 이뤄냈다.

업계가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이른바 생성형 양자 우위(generative quantum advantage) 개념의 실험적 검증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9월 68큐비트 초전도 프로세서로 양자 회로 압축과 복잡한 패턴의 생성, 학습한 양자 상태에서 새로운 출력값 생성 등이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무작위 출력값 생성과 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자 컴퓨터가 패턴을 '학습'해 생성적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낸 것. 이는 기존의 인공지능(AI)이 따라가기 힘든 성능이라고 업계는 판단한다.

앞서 6월에는 구글 연구진이 초전도 큐비트 플랫폼에서 색상 코드 기반의 양자 오류 수정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논리 큐비트 오류의 내성을 강화하는 방법 중 하나로, 향후 실제 응용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크게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영국 BBC를 포함한 외신들은 구글이 윌로우 칩 이외에도 여러 측면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결과물을 내놓았고, 이는 앞으로 양자 컴퓨팅의 실제 응용과 산업화에 한 단계 다가서게 하는 기술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구글 측은 굵직한 기술적 성과를 앞세워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에 커다란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약 개발을 위한 분자 설계와 핵 융합 시뮬레이션, 신소재 개발 등에 필요한 기술력을 앞으로 5~10년 이내에 갖출 수 있다는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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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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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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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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