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어린이집 통학버스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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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린이 통합버스 합동점검 모습[사진=평택시] |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2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대, 학원 5대로 총 21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다.
주요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차량 내 안전장치 적정 설치 여부 등으로 어린이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에 중점을 뒀다.
현장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각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및 반복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 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