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6일 광주·전남에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보됐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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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곳곳에 비 내리겠다. [사진=뉴스핌 DB]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기준으로 영광 64.8mm 무안 61.5mm 해남 56.5mm 강진 54.4mm 여수 53.0mm 광주 17.8mm로 나타났다.
같은 기준으로 최대 60분 강수량은 영광 47.5mm, 해남 46.5mm, 여수 40.5mm 무안 39.0mm, 영암 36.5mm, 광주 11.8mm로 관측됐다.
이날 새벽에는 전남 영광·신안·해남·고흥·여수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나 현재 모두 해제됐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최고 21~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해서부해상에는 초속 9~13m의 바람이 불고 물결은 1~2.5m로 높게 일겠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