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 등장
할로윈 시즌 한정 아케이드 모드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는 'PUBG: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함께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의 등장이다. 컨텐더 시스템은 지난 4월 처음 도입된 유료 성장형 아이템으로 단순 스킨이 아닌 외형, 이모트, 킬 이펙트, 낙하 트레일 이펙트, 킬 배지 등 다양한 컴포넌트가 결합돼 새로운 캐릭터로서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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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는 'PUBG: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함께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에 새롭게 참전하는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에 집착하는 헤비메탈 밴드 기타리스트로, 비명소리에서 희열을 느끼는 잔인한 예술성을 지녔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완성할 무대로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해 전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용자는 제작소에서 도리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건 플레이 및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SMG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감소 ▲판처파우스트 밸런스 조정 ▲리콜 시스템 개편(블루칩 개수에 따른 등록 시간 차등 및 8x8 맵 리콜 비행기 등장 횟수 1회 감소) ▲미라마 지형 파괴 기능 추가 ▲탈 것 관련 조정 등이 적용돼 일반 매치 플레이 경험이 향상됐다.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스키비디 토일렛'과 협업한 한정 아케이드 모드가 PC와 콘솔에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번 모드는 토일렛 보스가 등장하는 이용자 대 환경(PvE) 보스전으로, 4인 스쿼드 전용이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업그레이드 화학 캔'으로 다음 매치에서 무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신규 이벤트 패스 '이벤트 패스: 스키비디 토일렛'도 함께 출시된다.
스키비디 토일렛 모드는 PC에서 오는 22일, 콘솔에서는 오는 30일부터 2주간 한정 제공된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