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16일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의회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실제 회의 진행 절차를 따라 안건 상정, 토론, 표결을 차례로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의회를 몸소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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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10.16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참가 학생들은 이날 상정한 안건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경험을 하고 투표를 통해 안건의 채택 여부를 결정하면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체득하기도 했다.
대전시의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통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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