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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지역 은행 부실대출 우려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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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스 부실 대출 공개에 시장 전반 위험 회피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 4% 하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자이언스 뱅코프의 부실대출 사실이 공개되면서 투자자들은 이 같은 상황이 지역은행 전반의 문제일 가능성을 우려했다. 미국과 중국의 지속되고 있는 무역 전쟁 이슈도 위험 자산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내린 4만5952.24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99포인트(0.63%) 밀린 6629.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7.54포인트(0.47%) 하락한 2만2562.54로 각각 집계됐다.

자이언스의 5000만 달러 규모 부실대출 공시는 이날 주식시장 분위기를 흐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체이스 회장의 '바퀴벌레' 발언을 떠올리며 이 문제가 지역은행의 전반적인 문제일 가능성을 우려했다. 당시 다이먼 회장은 자동차 부품 업체 퍼스트 브랜즈와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업체의 트라이컬러의 파산 사태와 관련한 신용시장의 불안감에 대해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아마도 더 많이 있다는 것이며 모두가 이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었다.

전날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일시 중지) 사태 속에서 지역은행 부실대출 문제까지 터지자, 시장에서는 일단 팔자는 심리가 우세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헐거운 이와 그것을 자꾸 건드리는 혀처럼 투자자들은 이번 새로운 우려를 기존의 대중 무역 긴장과 정부 셧다운 문제 위에 덧붙였고 그 결과 차익 실현에 나섰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더 의미 있는 하락을 촉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다만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투자 전략가는 "현재로서는 이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두 지역은행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은행들이 약 2년 반 전 파산하며 위기를 초래했던 실리콘밸리은행과 규모나 성격 면에서 유사하긴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사안들이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번지고 있다는 신호는 없다"고 판단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놈 헤인린 투자 전략가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문제와 그에 따른 발언 수위 강화가 경제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하면서 시장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이언스의 주가는 13.14% 급락했다. 자이언스와 같은 투자 펀드에 대출을 해준 것으로 알려진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의 주가 역시 10.81% 하락했다. KBW 지역은행 지수는 이날 6.31% 밀렸다.

위험 자산 선호가 후퇴하면서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4% 밑으로 하락하며 강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노동시장 약세를 언급하며 이달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지표도 약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필라델피아 경기지수는 기대치를 대폭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셧다운 속에서 정부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이날 필라델피아 경기 지수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사이어보안 업체 F5의 주가는 한 해커가 자사 시스템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10.70% 급락했다.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UBS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5.52% 상승했다.

트라이엄프 파이낸셜은 3000만 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7.10% 급등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9.38% 급등한 24.64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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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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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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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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