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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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지난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현판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채영 정책수석, 김도훈 대변인,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 이성호 제7정책위원장, 남경순 전 부의장, 이병길 의원, 오창준 의원 등이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17일부터 시작해 11월 20일까지 35일간 운영되며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유영일 수석대변인이 언론홍보지원단장을 담당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감사지원반을 구성해 제보 사항과 관련된 주요 쟁점을 파악하며.국민의힘 대변인단은 쟁점 홍보를 맡는다. 또한.국민의힘 대표의원실은 행감 제보 접수 및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도민으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을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제보 기간은 11월 6일까지며,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제보 방법은 이메일 접수, 오픈채팅방 참가, OR코드 스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뤄지며 익명으로도 제보할 수 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다"며 "도정 견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도 행정의 문제와 개선 방안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국 총괄본부장은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과 도민 제보 접수를 운영하게 되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상임위별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
한편,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첫날인 17일에 2건의 제보를 접수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