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PEC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 30일 개최…21개국 선수 36명 열전

기사입력 : 2025년10월21일 14:14

최종수정 : 2025년10월21일 14: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서 개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세계종합격투기대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화의 링–하나 되는 세계'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해 국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러시아, 이스라엘, 이란 등 분쟁 지역을 포함한 21개국 36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서울=뉴스핌]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 홍보 이미지. [사진 = 세계종합격투기연맹] 2025.10.21 wcn05002@newspim.com

UFC, 벨라토르, 원챔피언십, PFL 등 세계적인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정상급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남자 32명, 여자 4명 등 총 36명의 선수가 1대1 단판 승부로 맞붙으며, 4분 3라운드로 경기가 진행된다.

UFC 통산 24승에 빛나는 오마리 아흐메도프(러시아), 22승을 달성한 마르코스 로게리오 데 리마(브라질), 무에타이 세계 챔피언 출신 타티아나 아귀에르(브라질), 더블지FC 아톰급 챔피언 출신 박보현 등이 참가한다.

또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는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세미 슐츠(네덜란드)와 레미 본야스키(네덜란드), 일본 스모의 전설 요코즈나 하쿠호 쇼(일본) 등이 참여해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지난 17일 세계종합격투기대회 조직위원회가 한국프레스클럽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 세계종합격투기연맹] 2025.10.21 wcn05002@newspim.com

대회를 주최한 세계종합격투기연맹(WXF) 이각수 총재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2026년 일본 아시안게임에서 종합격투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WXF가 주최하는 128개국 참여의 '2026 종합격투기 월드컵'을 통해 대한민국의 격투기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국프레스클럽에서 공식 출범한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세계종합격투기대회 조직위원회는 김두관 위원장(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에는 김두관 조직위원장을 비롯 강창희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이 상임고문을 맡고, 상임의장단에는 조준래 WXF 상임의장, 김용찬 WXF 명예회장, 주혜란 WXF 글로벌여성회장이 추대됐다.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조직위 고문변호사를 맡는다.

김두관 위원장은 "러시아, 이스라엘, 이란 등 분쟁국을 포함한 21개국이 참여해 '평화의 링'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APEC 개최국으로서 경제·외교의 하드파워뿐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의 소프트파워까지 함께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NS N과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