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한화의 정우주와 삼성의 원태인이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맞붙는다.
불펜으로 투입된 문동주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노시환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한화가 삼성을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 대구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한화는 신인 정우주를,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운다.
다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소식이다. 울산HD가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김민혁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일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9월 17일 중국의 청두를 꺾고 이달 1일 중국의 상하이 선하와의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울산은 3경기에서 승점 7을 기록해 리그 스테이지 동아시아 권역 선두로 나섰다.
kt가 16점을 올린 하윤기를 앞세워 원주 DB를 상대 5연승을 거뒀다. kt는 4위에서 정관장, LG와 5승 2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4승 4패의 DB는 5위를 유지했다.
여자 배구 만년 꼴찌인 페퍼저축은행이 개막전에서 외국인 선수 조이의 부상 이탈에도 도로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이 디미트로프의 32점 맹공으로 삼성화재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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