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Someday'(언젠가는) 21일 발매
25일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 제창 예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아름다운 나라'로 유명한 크로스오버 가수 신문희가 새 노래를 발표하고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신문희는 21일 3집 'Classy' 이후 15년 만에 신곡 'Someday'(언젠가는)를 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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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크로스오버 가수 신문희. [사진 = 신문희] 2025.10.22 oks34@newspim.com |
'Someday'는 힘든 시기를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진실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신문희가 직접 노랫말을 붙여 진정성을 더했다. 여기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제가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 등을 작곡한 김박사가 서정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신문희는 '제2의 애국가'라는 별명을 지닐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가수다. '아름다운 나라'는 발표 당시 국악과 성악을 크로스오버 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음반 차트 1위를 달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래로 폭넓게 사랑받은 바 있다. 신문희는 오는 2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초청, 애국가를 제창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문희는 신곡에 대해 "대표곡인 '아름다운 나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잔잔한 희망의 곡이다.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많은 이들이 소망하는 바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그들의 어깨를 감싸주는 곡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