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보현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현성지 보현사 경내에서 '2025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년 고찰 보현사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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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사진=강릉시]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는 국민의 안녕과 지역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대제를 시작으로 삼대화상 다례제,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차 체험과 사찰음식, 강릉 향토음식 전시가 행사 기간 내내 운영돼 사찰과 지역 식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첫날 주요 행사인 다례제와 산사음악회에서는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차 한 잔의 여유와 음악의 감동을 선사한다. 산사음악회에는 가수 김희진, 전유나, 국악가수 감리연 등이 출연한다.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보현사 산사 천년문화제는 천년 고찰의 숨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고 지역 전통문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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