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네트워크로 미래 인재 양성 추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이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바이오·의약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목포대에 따르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목포대 RISE사업단 박진우 바이오·의약 분야 부장교수와 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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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학협력 MOU 체결. [사진=목포대] 2025.10.23 ej7648@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전문기술 인력 공동양성 ▲연구 장비와 시설의 상호 활용 ▲기술 및 정보 교류 등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학·연구기관·기업·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과를 높이고,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전남 지역의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