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지역 미혼 청년을 위한 취미클래스 '취미로 잇다-시즌2'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와인·바리스타·플라워테라피 등 4개 클래스로 확대돼, 관내 학원과 전문업체를 방문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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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청년을 위한 취미클래스 '취미로 잇다-시즌2'.[사진=동해시] 2025.10.24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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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1차 프로그램에선 "취미 활동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시는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클래스를 마련하고, 반별(10명 단위) 운영으로 교류 기회를 늘렸다.
모집 대상은 만 30~45세 미혼 남녀로 동해시 거주자 또는 동해 지역 직장인이다.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약 한 달간이다. 마감은 11월 5일까지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상반기 프로그램이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며 "이번 시즌 역시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