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역도팀이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 메달을 획득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체육대회에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이북5도, 재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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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역도팀 관계자들이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서 4개 메달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역도팀은 신재경 선수가 여자 일반부 49kg급에서 인상 77kg로 1위, 용상 98kg로 3위, 합계 175kg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신재경 선수는 2019년 전국체전부터 여자 일반부 49kg급 인상 부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한, 손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55kg급에서 인상 81kg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경기도 종합체전 4연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평택시청 역도팀의 강병조 감독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역도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 전국체전에는 더 많은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