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성과와 운영 평가 우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체계 강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A)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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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의령군이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사진=의령군] 2025.10.25 |
평가에서는 전국 225개 기관 중 6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성과, 기관 운영, 안전관리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심사한 결과로, 의령군은 철저한 운영관리와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현재 군은 1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9월 말 기준 약 7000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로, 부모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격차를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함께 본인부담금 600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해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낮췄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가정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