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폐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통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탄산업의 역사적 가치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폐광지역의 문화 재건과 광부의 희생에 대한 자부심 제고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지역 부흥과 전국 석탄산업 관계자들과 주민 간의 상생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광부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광부 사진전,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을 나눌 수 있었다.
황상덕 위원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폐광지역 주민들이 광부들의 헌신을 기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 재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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