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월 마지막 휴일인 26일 경북 문경과 상주에서 주택·농막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의 단독주택에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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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11시40분쯤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의 단독주택에서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0.2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발화 1시간 4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6평 규모 토담조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소방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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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8시38분쯤 상주시 모동면 덕곡리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0.27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38분쯤 상주시 모동면 덕곡리의 한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발화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7평 규모 경량철골조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포도 박스 2000여 개,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소방 추산 30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