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가을철 낚시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방파제 및 출입 통제 구역에서의 실족·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약 3주간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가 낚시 출입 통제 구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 2025.10.27 |
이번 대책은 관내 출입 통제 장소 2곳과 낚시 통제구역 9곳 등 총 11곳에서 무단 출입자 집중 단속과 기상 악화 및 취약 시간대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자체와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펜스, 위험 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안전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병행한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와 관광객 증가로 방파제 추락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양경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