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 발굴·육성 통한 경제 활성화 기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5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유망 중소기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규 인증 기업으로 ㈜신진식품과 선한테크가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됐고 동해레미콘㈜과 ㈜성도에스디에프가 이름을 올렸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기업의 신용도, 기술력,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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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
선정 대상은 본사와 공장, 대표자 주소지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이며 연 매출 3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업체다. 다만 최근 2년간 제조업 전업률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됐다.
동해시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41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며 "이번 유망 중소기업 선정이 지역 기업들의 성장 의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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