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차관 "우려 사항 해소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전국 9개 지역의 국립대 병원을 방문해 국립대 병원 소관 이전에 대한 정부 계획을 설명한다. 현재 교육부 소관인 국립대 병원들을 복지부로 이관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전국 9개 지역 국립대 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첫 방문은 충남대 병원이다. 정부는 현재 국립대 병원 소관을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설명하고 제시한다. 현장 방문 일정은 오는 11월 12일 충북대 병원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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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훈 보건복지부 차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5.10.20 sdk1991@newspim.com |
이형훈 복지부 차관은 "정부와 국립대 병원과의 소통 노력이 현장에 계신 구성원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국립대 병원 소관 부처 복지부 이관 관련 우려 사항을 해소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은 "교육부, 복지부, 국립대 병원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