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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출격 준비 나선 K-게임사들…부산서 첫선 보이는 신작은

기사입력 : 2025년10월27일 14:59

최종수정 : 2025년10월27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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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폰서 맡은 엔씨, 출시 임박 '아이온2'에 주목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넷마블 신작 4종 등 공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가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스타에 출품할 신작 라인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네오위즈, 그라비티 등은 벡스코 내 BTC 전시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일반 참관객을 맞이한다.

스마일게이트, 넥써쓰, 삼성전자, 텐센트코리아 등은 BTB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사진=엔씨소프트]

올해 지스타에서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곳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다. 엔씨소프트는 BTC 전시관 내 300 부스를 마련해 최대 규모의 시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지스타 직후인 오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출시될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시연과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외에도 내년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 '신더시티', 퍼블리싱작인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은 112 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KARMA)',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 '몬길: 스타 다이브(STAR DIVE)' 등 신작 4종을 선보인다.

내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최근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몬길: 스타 다이브'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돼 시연을 진행한 바 있지만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지스타에서 처음 시연 기회가 마련된다.

넷마블은 야외 부스에서 미공개 신작 '쏠: 인챈트(SOL: enchant)'의 핵심 콘텐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지스타에 9년 연속 참가하는 크래프톤은 산하 펍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와 현장 이벤트도 운영한다.

크래프톤 신작 '팰월드 모바일'.[사진=크래프톤]

웹젠도 100부스 규모로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지분을 투자한 국내 게임 개발사 '리트레일'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웹젠 부스에서는 '게이트 오브 게이츠' 시연 행사와 함께 자체 개발 서브컬처 신작 '테르비스'와 웹젠 대표 IP 기반 캐릭터 브랜드 '웹젠 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원더포션이 개발한 흥행작 '산나비'의 첫 번째 외전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출품하고 부스에 시연대를 마련한다.

그라비티는 대표작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1.5(가칭)'를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라그나로크3', '라그나로크 어비스', '스노우 브러더스2 스페셜' 등 총 18종의 타이틀을 선보인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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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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