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농악보존회가 주관한 '2025년 농악한마당'이 지난 26일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단이 참여해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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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2025 농악한마당 성황리 열려.[사진=강릉시] 2025.10.27 onemoregive@newspim.com |
무대에는 강릉농악보존회를 비롯해 이리농악보존회,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출연했다. 특히 강릉농악 공연이 시작되자 강릉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농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다른 지역의 국가유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허동욱 강릉시 문화유산과장은 "농악한마당은 전국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의 흥을 나누는 자리"라며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교류의 장이 지속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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