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여야 검찰개혁 후속조치 공방 속 국조실 '줄타기'(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무위, 28일 비금융 부문 종합국정감사
민주당 "정치조작 진상규명위 설치해야"
국민의힘 "검사 출신 자문위원 보강 필요"
윤창렬 국조실장 "탄탄한 법안 만들겠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28일 국무조정실 등 종합국정감사에서는 검찰 정치조작사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국조실 내 설치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안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검찰개혁 후속조치 방향에 대해 "부작용이 없도록 탄탄한 법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에 검사 출신 위원을 보강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의원들 의견에는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조실 등을 대상으로 비금융 부문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총 24명인 정무위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14명, 국민의힘 8명, 조국혁신당 1명, 사회민주당 1명으로 구성됐다. 과반이 민주당이지만 정무위원장 겸 감사반장은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의원이 맡고 있다.

◆ 국조실 쟁점 단연 '검찰개혁'…자문위 검사 출신 보강 검토 예정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 정치조작사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국무조정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내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윤 실장은 "지금 답변드리기 어렵다. 검찰개혁(추진단) 자체도 굉장히 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다"며 망설임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검찰개혁추진단 업무는 굉장한 국민적 관심사고 민생과 연관이 있다"며 "많은 지적사항과 쟁점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부작용이 없도록 탄탄한 법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가보훈부·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8 mironj19@newspim.com

박 의원은 "미래를 향한 제도 개혁에는 과거 진상조사 및 적절한 대응도 같이 있어야 한다"며 재차 제안했다. 또 "국무조정실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 어렵다고 한다면 향후 국회 차원의 검찰 정치조작사건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 청문회를 진행해 사건 청산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 실장은 "사실 과거 문제에 대해 위원회를 만드는 것 등은 국회 논의와 공감대가 필요하지 않나"라며 "검찰개혁추진단 내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에는 다소 버겁다"고 부연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에 검찰 출신 위원이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무조정실 입장을 들어보니 검찰개혁이므로 검찰 출신을 배제했다고 해명했다"며 "검사 출신 그러니까 형사사법체계에 가장 정통한 사람들이 이 일을 헤쳐 나가는 데 주역이 되지 못한다"고 했다.

같은 당 유영하 의원도 "자문위원 명단을 봤는데 (전체 위원이) 16명 있더라"며 "조금 더 (검사 출신을) 보강할 필요도 있다. 검찰의 문제점도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고 김 의원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에 윤 실장은 검사 출신 보강 의향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부동산 보유세부터 가짜뉴스 팩트체크 강화 등 각종 현안도 나와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윤 실장 입장을 확인하면서 "구윤철 부총리, 김용범 정책실장 다 보유세를 언급했다. 다음 대책은 보유세라고 했다"며 "진성준 민주당 의원도 보유세가 포함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도 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지금 워낙 부동산 시장이 안 좋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15억원이 넘는 주택은 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한다는 계획도 담겼으나, 부동산 보유세 인상 여부는 미정인 상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왼쪽부터), 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가보훈부·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28 mironj19@newspim.com

구 부총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유세 강화가 응능부담(부담능력에 맞게 과세) 원칙에 부합한다"며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강일 민주당 의원은 윤 실장에게 가짜뉴스 팩트체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의 음모론, 허위정보 방조, 일부 유튜브의 조회수 장사는 표현의 자유가 아닌 사실상 테러"라며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윤 실장은 "현재 (대책 마련) 진행 중에 있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사회적 해이가 너무 심각하고 엄중하기 때문에 법무부, 방통위, 문체부 등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을 마련 중에 있다"고 답했다.

같은 당 신장식 의원은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을 대상으로 극심해진 혐오를 해소해야 한다고 윤 실장에게 강조했다. 그는 "사회위험 갈등관리 책임이 국무조정실에 있지 않냐"며 "대구 모스크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5년째 방치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연합 인종차별철폐위원회(UN CERD)는 건립 반대 주민 측과 일부 기독교단체가 공사현장에 돼지머리를 두고 반대 현수막을 설치한 것을 인종차별적 증오 범죄와 혐오 표현이라고 규정했다. 정부는 UN CERD의 해결 조치 요구에 내년 5월까지 답해야 한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편성된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을 문제삼았다.

박 의원은 "연구개발(R&D) 예산이 5조 넘게 삭감된 가운데 캄보디아 ODA 예산은 2021년 1005억원에서 2025년 4353억원으로 전례 없이 늘었다"며 "그동안 캄보디아 ODA에 대해 국무조정실이 너무 안일했다"고 지적했다.

윤 실장은 "ODA 관련해 기재부와 외교부에 (권한이) 과도하게 분산되어 있었다. 저희가 투명하고 책임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내년부터는 완벽한 상태로 집행부터 평가까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건강보험료 안 오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동결해 올해와 동일한 7.19%로 결정했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도 올해와 동일한 211.5원으로 정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긴급대응 강화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2026.07.28. [사진 = 뉴스핌DB] 복지부는 동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보장 혁신방안 등 추진에 따른 지출 소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재정은 최근 5년간 당기수지 흑자, 준비금 3.5개월분을 보유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지원이 약 1조1000억원 증액된 부분도 고려됐다. 최근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인해 보험료 수입 증가가 기대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납부하신 보험료가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출효율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9-08 14:09
사진
2차 국민성장펀드 30일 출시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총 6000억원 규모의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는 10월 15일까지 2주간(10영업일) 진행되며, 24개 은행과 증권사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 자펀드 운용사 10곳 선정…총 7200억 규모 조성 2차 펀드는 1차와 동일한 사모재간접공모펀드 구조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이 모집한 국민 자금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이 더해져 총 7200억원 규모로 실제 자펀드에 출자·운용된다.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할 자펀드 운용사로는 대형(1200억원) 2개사(디에스, 한국투자밸류), 중형(800억원) 4개사(브레인, KB, 쿼드, 트러스톤), 소형(400억원) 4개사(DB, NH헤지, 토러스, 하나) 등 총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국민이 가입하는 3개 공모펀드는 10개 자펀드의 운용 수익을 동일하게 공유하므로 어느 판매사에서 가입하더라도 동일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자료=금융위] ◆ 반도체·AI 등 첨단전략산업 집중 투자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방산, 로봇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기업이다. 개별 자펀드는 결성 금액의 60% 이상을 해당 분야에 투입해야 한다. 특히 자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은 비상장기업(최소 10%)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최소 10%)의 유상증자나 메자닌 등 신규 자금 공급 방식으로 투자된다. 유망 첨단기술 기업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겪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나머지 40% 이내 자금은 운용사 자율 투자를 허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자료=금융위] ◆ 서민 배정 물량 50%로 확대…소득공제·분리과세 혜택 금융당국은 청년과 서민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서민(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등) 전용 배정 물량을 기존 20%에서 50%(3000억원)로 대폭 확대했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판매 비중(은행 40%, 증권 60%)을 제한해 영업점 방문 고객의 가입 기회도 보장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대 1800만원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9% 분리과세(최대 5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연간 최대 1억원(5년간 2억원)이다. 다만 이번 2차 펀드는 1차 펀드 미가입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1차 펀드 가입자의 재가입이 제한된다.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2차 펀드 가입 시에는 공공마이데이터 전산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세청 소득증빙 서류가 자동 제출되도록 절차가 간소화돼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24개 판매사 중 20개사(은행 10개사 전부, 증권 10개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제도를 활용하고, 나머지 4개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전협의 절차를 거쳐 스크레이핑 방식을 이용한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09-08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