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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25 그랜드십일절'…11일간 초대형 할인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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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다이슨 등 200여 브랜드 참여…1,000만개 상품 최저가 판매
타임딜·원데이빅딜·라이브 방송까지…혜택·참여형 이벤트 대거 마련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을 개최한다.

29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로보락 등 국내외 200여 개 브랜드와 7,000여 판매자가 참여해 1,000만 개 이상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상반기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로보락 'Q레보 L', 드리미 'X40 Ultra', LG OLED evo TV, 삼성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세트 등 인기 가전제품이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돼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11번가 2025 그랜드십일절.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다양한 특가 프로그램을 통해 쇼핑 재미를 극대화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하루 4회, 11일에는 매시각마다 진행되는 '타임딜'은 총 1,800여 개 상품을 파격가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포함한 '원데이빅딜'도 11일간 매일 열린다. '10분러시'와 '60분러시'는 평소보다 두 배 확대돼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진행되며, 야식족을 겨냥한 '심야배달'과 신선식품을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하는 '심야마트'도 새롭게 마련됐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는 행사 기간 총 90회의 방송이 진행된다. 로보락과 드리미를 비롯한 로봇청소기 브랜드, LG전자 디지털 제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집중 편성했으며, 방송 참여자에게는 총 1,500만 원 상당의 11페이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사와 협업한 사은품 증정,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이 연계돼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멤버십 전용 혜택도 확대됐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 회원을 위한 '패밀리딜', 비활성 회원 대상 '웰컴백 500원딜'과 더불어 T멤버십 고객 대상 '브랜드딜'이 매일 열린다. 여기에 구매 추천 시 11페이 머니를 지급하는 '머니백', 미션 수행 포인트 지급 이벤트, 릴레이 할인쿠폰과 장바구니 할인쿠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11월 쇼핑축제의 원조답게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확보했다"며 "올해도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고객들이 쇼핑의 설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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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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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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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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