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삼화동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2일 삼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두타산성 허병장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난타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먹거리 부스, 허병장 포토존, 심폐소생술 체험, 떡메치기, 노래자랑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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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삼화동 허병장문화제.[사진=동해시] 2025.10.30 onemoregive@newspim.com | 
'허병장'은 임진왜란 당시 두타산성과 파수안 일대에서 허수아비를 병장으로 만들어 왜적을 물리쳤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번 행사는 무릉계곡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열리며, 가을의 정취와 지역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명 위원장은 "허병장 문화제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삼화동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제는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삼화동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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