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60일간 40만명 감동시킨 청주공예비엔날레, 대단원의 막 내려

기사입력 : 2025년11월02일 19:07

최종수정 : 2025년11월02일 1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상 짓기' 주제로 역대급 규모 성과
공예 가치와 도시 재생 시너지 입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일 오후 문화제조창에서 폐막식을 열고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60일간 진행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장 기간, 최다 참여국(72개국), 최대 규모(23개 전시, 1300여 명의 작가, 2500여 점 작품)로 치러지며 총 40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진=청주시] 2025.11.02 baek3413@newspim.com

폐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다음 세대 홍보대사, 도슨트,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기념했다.

청주시립무용단과 비바댄스스튜디오의 공연, 27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 영상 등이 이어졌으며 관람객 현장 투표로 선정된 2025 청주 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시상도 진행됐다.

인기상은 안은선 작가의 섬유 작품 '숨, 우림산수_2503'이 수상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본전시와 공모전, 특별전, 연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의 가치와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경·공동체·치유·협업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국내외 전문가와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대학 필수 방문 코스로 등극하며 공예 문화의 중심지로서 청주의 위상을 높였다.

국내외 유력 인사들의 방문도 화제였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객. [사진=청주시] 2025.11.02 baek3413@newspim.com

문재인 전 대통령, 프랑스·중국·폴란드 등 각국 대표단, 세계 공예 전문가들이 청주를 찾으며 국제적 문화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현대백화점 등 굴지의 기업과의 협력 전시, 스탬프 투어, 전국 프로모션 등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은 폐업한 연초제조창을 도시 재생으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았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시장,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은 "청주의 도시 철학이 세계에 메시지를 던졌다."고 평가했다.

이범석 시장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과는 27년간 공예의 깃발을 들고 달려온 청주의 진심이 통한 결과"라며 "공예의 가치를 세계와 나누고, 더 나은 내일을 짓는 글로

일을 짓는 글로벌 공예 리더 청주의 임무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