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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코나비즈', 노루그룹 80주년 복지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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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그룹 80주년 복지 카드 단독 공급…10개 계열사 1600 여명 대상
'코나비즈' 2023년 출시 2년 만에 600개 기업 공급...전통 기업 시장 진출 성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는 B2B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가 노루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복지 카드 제작을 단독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나비즈를 통해 노루그룹 10개 계열사 16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카드 제작과 포인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수주는 2023년 B2B 복지 사업을 시작한 코나비즈가 80년 역사의 전통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노루그룹은 이번 80주년 기념 복지 사업을 위해 여러 복지 플랫폼을 검토한 끝에 코나비즈를 최종 선택했다. 지주사 노루홀딩스가 이미 코나비즈를 사용하며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직접 확인한 것이 주요한 결정 요인이었다.

'코나비즈' 복지 솔루션을 도입한 노루그룹 80주년 기념카드. [사진=코나아이]

또한 코나비즈는 기업의 브랜드 컬러와 비전을 반영한 맞춤형 카드 디자인으로 인터널 브랜딩을 강화하고 브랜드 일체감을 높인다. 이번에 제작되는 노루그룹 80주년 기념 카드 역시 그룹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코나비즈 복지 솔루션은 임직원, 관리자, 기업 모두를 만족시키는 통합 복지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직원은 모바일 앱으로 포인트 조회 및 사용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관리자는 포인트 지급과 사용처 제한, 유효기간 관리 등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아울러 임직원의 복지 이용, 결제 데이터를 제공해 관리자가 복지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맞춤형 복지 제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 포인트, 출입증, 사원증 기능을 하나의 카드로 통합할 수 있어 기업 복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미 롯데상사, 네이버, SK바이오텍, TV조선 등 주요 기업들이 코나비즈를 도입했으며, 출시 2년 만에 600여 개 기업 공급 실적을 기록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80년 역사의 노루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코나비즈는 맞춤형 디자인과 데이터 기반 관리라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기업 복지 문화를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전통 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고객사를 지속 확대하며 국내 B2B 복지 플랫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루그룹 관계자는 "코나비즈의 맞춤형 카드와 편리한 복지 시스템이 우리 그룹의 비전과 부합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한 복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계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발성 행사가 아닌, 향후 지속적인 복지 포인트 지급 체계로 코나비즈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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