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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아이렌·사이퍼마이닝·켄뷰 급등, 비욘드미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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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일부 소비재·산업주는 인수합병 이슈로 등락을 보였다.

아이렌(IREN) 2025회계연도 실적 발표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아이렌(NASDAQ:IREN)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아이렌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와의 협력 소식에 22% 급등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97억달러(약 13조9000억원) 규모로 엔비디아(NVDA)의 GB300 G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MS는 대규모 AI 학습용 칩 확보에 나서며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도체 관련주

아이렌의 대형 계약 소식에 반도체 업종 전반이 동반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 주가는 약 2%,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4%, AMD(AMD)는 1% 각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AI용 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 온 세미컨덕터(ON)

온세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4% 이상 상승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3달러, 매출은 15억5000만달러로 팩트셋(FactSet) 예상치(0.59달러·15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 켄뷰(KVUE)

해열제 '타이레놀'과 '밴드에이드' 제조사 켄뷰는 18% 급등했다. 킴벌리클라크(KMB)가 켄뷰를 487억달러(약 70조원) 규모의 현금·주식 거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는 2026년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이퍼 마이닝(CIFR)

비트코인 채굴 및 AI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사이퍼 마이닝은 3분기 실적이 기대를 웃돌며 20% 급등했다. 주당순손실은 1센트로 예상(-4센트)보다 적었으나, 매출은 7170만달러로 컨센서스(7780만달러)를 다소 밑돌았다.

◆ 뉴 골드(NGD)

쿠어 마이닝(CDE)이 뉴골드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뉴골드 주가는 9% 상승했다. 이번 인수는 전일 종가 대비 16% 프리미엄을 적용한 전액 주식거래 방식이다.

아이덱스 래버러토리스(IDXX)

토탈 수의료 진단 솔루션 기업 아이덱스는 3분기 매출이 11억10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10억7000만달러)를 상회하며 9% 상승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 프레시펫(FRPT)

펫푸드 업체 프레시펫은 3분기 조정 EBITDA가 5460만달러로 시장 전망(5300만달러)을 웃돌며 7% 가까이 상승했다. 매출도 2억8880만달러로 예상(2억8370만달러)을 상회했다.

◆ 비욘드미트(BYND)

대체육 제조업체 비욘드미트는 8% 급락했다. 회사는 비현금 손상차손(impairment charge) 계산이 지연돼 실적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 팔란티어(PLTR)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3% 상승했다. 회사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 시스코시스템즈(CSCO)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는 UBS의 투자 의견 상향(중립→매수) 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UBS는 "AI 인프라 수요, 기업 캠퍼스 리뉴얼, 보안사업 성장에 따른 다년간의 성장 사이클 진입"을 근거로 들었다.

◆ 이튼(ETN)

산업재 기업 이튼은 보이드서멀(Boyd Thermal) 을 95억달러(약 13조6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1% 하락했다. 거래는 2026년 2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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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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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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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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